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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실적(?) ‘뻥튀기’

김부삼 기자  2009.09.02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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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일부터 5일간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코리아매치컵의 관람객수와 수출계약액이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람객수는 총 23만5000명이 됐던 것으로 발표됐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5만여명이 부풀렸다는 것이다. 또한 수출액 도 경기도가 8900만 달러가 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이의 60%가 계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고영인 의원(민주당)이 2일 있은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폭로함으로서 드러났다. 이날 고 의원은 “작년 1회 때 35만여명이 방문 한 것을 기준으로 올해 2회 대회는 40만 명을 목표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23만7000여명이 집계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경기도가 발표한 관람인 총수는 조용필쇼 관객 3만명 전곡항 탄도항 이중집계 등으로 적어도 5만여명이 부풀렸다”는 것이다.
또한 고영인 의원은 “경기도가 8900만 달러를 수출계약했다고 발표했으나 확인한 결과 약 5200만 달러는 허구”라고 말하고 “여기에 연락이 안되는 업체까지 포함하면 80%이상이 실계약이 안 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계약가능성이 있는 것을, 계약추진상태에 있는 것을 통상 계약에 넣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경기도는 당초 이 대회를 계획하면서 관람객수 40만명, 수출계약 1억불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