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전남 순천에서 17일 오후 3시 21분께 송광면 후곡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대원 57명을 신속히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28분께 전남 화순군·읍 세량리 야산에 발생한 불은 헬기 8대, 산불 진화차 4대, 소방차 6대, 산불 진화대·소방관 등 9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12분 만인 오후 1시 4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