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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장관 박진·통일부 장관 권영세 내정

홍경의 기자  2022.04.13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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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출신 박진…尹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
검사 출신 권영세…박근혜 정부 주중대사 역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통일부 장관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내정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외교관 출신의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4선 중진인 박 의원은 윤 당선인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장을 맡아 대외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은 2002년 8월 재보궐선거 때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박근혜 정부 때 주중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윤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