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최소 19만3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9만3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20만5722명보다 1만5342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의 27만1085명에 비해서는 8만705명 줄었다.
3시간 전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15만7270명과 비교해서는 3만3110명 늘었다.
지난주 평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4일 25만8881명, 5일 27만1085명, 6일 21만9670명, 7일 19만9292명, 8일 18만712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21만755명으로 나흘만에 20만명대를 기록했으며 1주 전보다 5만여명 감소했다. 역대 최다는 3월17일 62만118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3만30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발생 확진자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5만1698명, 9247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모두 9만4017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6363명(50.6%)이 확진됐다.
경남 1만1339명, 경북 1만380명, 충남 9245명, 전남 8448명, 대구 8205명, 전북 8012명, 충북 7408명, 광주 7385명, 강원 7249명, 대전 6516명, 부산 4369명, 울산 4053명, 제주 2365명, 세종 1389명 순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광주, 강원, 경북, 제주에서 이날 0시 기준보다 이미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