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민 1명 당 지방세 부담액이 10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6만8000원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가 27일 공시한 ‘2008년도 재정운영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살림규모는 21조7909억원이었으며 이중 시민 1인당 조세부담은 108만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의 부채는 총 2조849억 원으로 공공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등 차입금이 8059억 원, 지하철 건설 등을 위해 발행하는 도시철도공채, 지역개발공채 등 지방채가 1조47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시민 1인당 연간 채무액은 19만원으로 지난해 13만3000원에 비해 42.8% 늘어났다.
또한 서울시의 공유재산은 총 102조1465억 원으로, 이중 72.3%에 해당하는 73조8787억 원을 토지와 건물로 소유하고 있다.
한편 시는 특수공시를 통해 북서울 꿈의 숲 조성, 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사업, DMC 첨단산업센터 건립,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10개 사업의 추진현황도 공시했다.
이번 공시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