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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펜싱 코리아펜싱클럽 선수들, 펜싱선수권대회 다수 입상

김미현 기자  2022.04.08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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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주펜싱 유망주들이 충북 제천 일대에서 최근 마무리된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제주펜싱의 푸른 앞날을 증명했다.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는 초등부 및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펜싱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는데, 제주 코리아펜싱클럽에서 펜싱 실력을 쌓고 있는 선수들인 초등부의 송당초등학교 6학년 김지언, 정수현 학생과 5학년 정준우 학생, 애월초등학교 4학년 임시율 학생이 초등부 단체 3위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림중학교 3학년 김태빈, 김석민 학생과 2학년 원률 학생도 한 팀으로 나서 중등부 단체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코리아펜싱클럽에서는 중등부 단체전에 올해 첫 참가한 사례로 첫 참가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수상 학부모 관계자는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의 실력은 올림픽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어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인 초중등부 아이들의 대회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린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이번 수상으로 제주펜싱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을 증명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