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가 이사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는 보안문서 등 파쇄작업이 진행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방부는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하고는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특히 합참이나 국방부 지휘부는 훈련 종료 후에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