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지난 4월 5일 피스디자이너 동아리가 정식 발족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청심국제중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 25명이 참석해, 세계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를 SDG캠퍼스로 만드는데 적극 참여할 것을 선서식을 통해 다짐했다.

 

동아리 대표 최자윤 학생(청심국제고 2)은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데 그 첫걸음이 우리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동아리 활동이 진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정기 자문과 교육을 담당하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YSP)과 함께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진행한 한강인 매니저는 “모집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청심국제중에서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며 “앞으로 교내 환경캠페인과 지역사회 교육봉사 등 동아리 활동에 YSP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