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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청와대 현정부 요청했던 금액은 496억....의결 기다리는 중"

홍경의 기자  2022.04.04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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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할 도리 없어...청와대와 정부가 결정할 사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4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와 관련해 "실무부처들이 협의를 해서 기재부에 요청했고 어떻게 의결될지 기다리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실에서 '집무실 이전 예비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청와대와 현 정부에 요청한 액수는 처음부터 496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사가 나오지만 인수위에선 액수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도리가 없다"며 "왜냐하면 예비비는 청와대와 현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국무회의에서 어떤 특정 액수가 상정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주시는데 청와대와 현정부가 알아서 해주실 일"이라며 "기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서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만찬 회동 때) 주셔서 인수위가 어떤 예단을 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간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일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관련 예비비 상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청와대가 요구한 496억중 합참 건물 이전 비용인 118억 등을 제외한 30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측은 합참 건물 이전 비용도 포함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