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초안 내용을 보고한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오전 9시 국정과제 초안 내용이 보고된다"며 "우선 해야 할 과제, 분과별 대표과제 3~5개와 그 외의 과제도 두고, 이번 새 정부 임기 내 다 이룰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장기 과제도 같이 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국정과제 발표는 당선자가 3일 직접 발표할 예정이었고, 그렇게 하려면 5월2일에는 안을 확정할 수 있을 만큼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와 분과 일정으로는 보건의료분과에서 이날 오후 2시께 코로나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지원 회의를 공개적으로 가진다. 이후에도 코로나 손실보상 관련 코로나비상대책특위 민생경제 분과와 경제1분과의 협업 회의가 이뤄진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선 오후 4시40분부터 제 3차 전체회의를 진행한 후 워크숍을 연다.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위원장, 옥동석 인천대 교수, 김경회 석좌교수, 김성배 숭실대 명예교수 등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