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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분위기 조성

김미현 기자  2022.04.03 1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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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우선 안산시는 ▲시청, 단원구청사 외벽에 ‘잊지 않고 기억 하겠습니다’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청 본관 국기게양대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 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 이달 17일까지 추모기·현수막 설치 ▲도로, 버스정류장 등 260여개소의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추모메시지를 송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재단과 함께 이달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전야제’를 개최 ▲8주기인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희생되신 분들을 기억하고 서로 위로해주길 소망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