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일 오전 8시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의 산업용 가스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고, 공장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가스 외부 유출을 우려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발한 물질은 '디보란(다이보레인)'으로 붕소와 수소를 이루는 화합물이다. 공기와 잘 섞이기 때문에 폭발 혼합물을 만들기 쉬워 자연발화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