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안철수 위원장은 어제 윤석열 당선인과의 독대에서 총리를 맡지 않고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6·1 지방선거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안 위원장이 윤 당선인과 만났고, 그 자리에서 총리 인선과 관련한 말씀이 오간 것 정도는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어제 안철수 인수위원장 뜻이 (윤 당선인에게) 전해졌고, 본격적인 총리 인선도 지금부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변수'가 사라지면서 총리 인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