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층부 주민 약 40명 옥상 대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 서울 동대문구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일부는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4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상층부 주민 등 약 40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2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