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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유보통합' 주제로 교육부, 내일 정책토론

한지혜 기자  2022.03.24 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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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을 공약했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주제로 교육부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육아정책연구소와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이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회에서 정정희 한국유아교육학회장(경북대 교수)을 좌장으로 대학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국책연구기관,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 정책 방향 정립을 위해 연속 정책토론회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산학연협력, 고등교육, 교육복지, 평생교육에 이어 열리는 5번째 토론회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공통된 만3~5세 유아교육과정 '누리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며 교사 양성과정과 자격, 처우가 달라 통합이 오랜 과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