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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김도식도 위원으로 합류

홍경의 기자  2022.03.17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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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노동 운동가 출신의 재선의원"
"백경란 교수, 尹표 코로나 정책 설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사회복지문화분과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이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복심인 김도식 서울특별시청 정무부시장도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으로 합류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당선인은 임 간사에 대해 "노동 운동가 출신의 재선 의원"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보면 왜 그가 간사 역할을 해야하는지 아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대림수산에서 근무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부위원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특별시청 정무부시장 등이 발탁됐다.

김 대변인은 안 교수에 대해 "복지국가 전략 전문가"라고 설명하며 "역대 정부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고 복지정책을 자문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 받은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현실적 복지 국가 설립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윤 정부의 복지정책 수립에 큰 기여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현금지급형 퍼주기식 복지보다는 보육·교육·사회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겠다는 안 교수의 효과적안 복지 정책 설계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내과 과장를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윤석열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자 한다"며 "(백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의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방법을 구상해 새로운 코로나 방역 체계를 윤 교수가 설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은 2012년 대선, 2013년 국회의원 선거, 2019년 대선에서 안철수 당시 후보를 보좌한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사다.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대변인은 "1998년에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의 실행위원을 맡았고 언론 방송 분야에서 꾸준히 학문적 역량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방송은 사회적 공기이므로 특정진영과 이념을 위한 사회적 도구로 전락해선 안 된단 신념을 갖고 있는 분"이라며 "이같은 인식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언론의 역할을 함께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