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올해 태어난 아이 명의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 금고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 받는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시는 또 출산지원금으로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첫째아이를 낳는 가정은 첫만남지원금 2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