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북 울진군에서 운행 중인 25t 덤프트럭에 제동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1분께 울진군 기성면에서 운행 중인 25t 덤프트럭에 불이 나 5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덤프트럭 1대를 태우고 3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1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동장치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