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기자 2022.03.13 00:23:05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운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과 안 대표 측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12일 오후 회동을 통해 이런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권 의원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설득에 나섰으나 여전히 참여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의원은 10년 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적 있어 이번에는 인수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인수위 가닥은 잡혔지만 권영세 의원이 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부위원장 인선이 늦어지면 당선인께서 내일 인수위원장만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이 부위원장 인선만 일단 마무리한다면 오는 13일 오전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을 발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다음주 안으로 24명의 인수위원 인선 등을 마무리한 후 21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