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오토바이 가방 브랜드 노바크가 자동차 디자이너 손희정 디자이너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손디자이너는 노바크의 시그니처 시리즈(백팩, 리어백, 슬링백)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한다.

 

이후 새로운 시리즈에도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K-디자인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기존 오토바이 가방들은 항상 아웃도어(등산)가방 재탕수준의 디자인에만 머물러 왔기에 20년전이나 현재나 디자인의 발전이 없었다.” 며 “ 자사는 손디자이너가 스포츠카/오토바이의 디자인을 가방에 적용하여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희정 디자이너는 “나의 전문분야인 자동차 디자인을 가방에 펼칠 기회라고 생각해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오토바이 가방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