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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긴밀한 협력 더욱 확대되길 기대”

미 백악관‧국무부, 윤석열 당선인에 축하

김철우 기자  2022.03.10 0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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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 백악관이 윤석열 후보의 한국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소리(VOA)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 동맹, 우리의 경제와 국민들은 철통같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해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도 제20대 대선 윤석열 당선인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뉴시스에 보낸 대변인실 명의 서면 논평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한국과 미국, 우리 경제, 우리 국민 사이의 동맹은 철통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행정부와 일하기를 고대한다"라고 했다.

 

이날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백악관 역시 이날 한국 대선 결과를 두고 같은 취지의 성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