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에 앞서가던 이재명 후보가 50.5% 개표되면서 윤석열 후보에게 선두를 허용했다.
개표 초반 한때 4%내외로 선두를 달리던 이 후보는 개표가 38%를 넘어가면서 윤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자정을 넘어 개표가 40% 진행되자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차이는 1%내로 좁혀졌다. 개표율 46% 때 차이는 겨우 7만여표였다.
12시 30분 투표함이 50.5% 열리자 1천여표 차이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