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된 9일 오후 4시 기준 전북지역 투표율은 76.3%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전국 전체 투표율은 71.1%며 전국 최고 투표율 전남 77.3%, 광주 76.4%에 이어 전국 3번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전체 유권자 153만3125명 중 117만379명이 투표에 참여해 7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주 완산구는 21만6857명이 투표에 참여해 75.9%, 전주 덕진구 20만2281명 참여 7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군산은 73.5%, 익산 74.9%, 정읍 76.9%, 남원 78.8%, 김제 77.5%, 완주 77.5%, 진안 81.7%, 무주 79.6%, 장수 82.0%, 임실 81.0%, 순창 81.2%, 고창 78.8%, 부안 78.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이후 오후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방역 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은 주민이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