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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경기도 대선 투표율 66.9% 집계…과천 76.5%

홍경의 기자  2022.03.09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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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143만3288명 중 764만9125명 투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3시 현재 경기지역 투표율은 6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도 유권자 1143만3288명 가운데 764만9125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선거일 투표자 373만5989명, 사전투표자 391만3136명을 합산한 수치다. 이날 오후 1시 이후 공개된 투표율은 우편·관내 사전투표율이 합산됐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67.5%보다 0.6%p 낮고, 지난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3.3%보다 3.6%p 높다.

지역별 투표율은 과천시 76.5%, 성남시분당구 73.2%, 안양시동안구 73.1%, 양평군 72.5%, 용인시수지구 72.2%, 의왕시 71.9%, 광명시 70.8% 등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2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