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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충북 대선 투표율 60.7%…지난 19대보다 5.4%P ↑

홍경의 기자  2022.03.09 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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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0.5%P 낮아, 청주 상당구 재선거 투표율 57.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북지역 투표율이 9일 오후 1시 현재 60.7%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 61.2%보다 0.5%포인트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86만3999명 중 32만9794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 투표자 49만9450명이 합산돼 투표자 수는 82만924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70.2%로 가장 높다. 유권자 3만4819명 중 2만444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어 보은군 69.4%, 단양군 68.2%, 영동군 67.1%, 옥천군 65.3% 등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 흥덕구는 56.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지난 19대 대선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 55.3%보다 5.4%포인트 높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 투표율(36.16%)이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는 유권자 16만2949명 중 9만4118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57.8%를 기록 중이다.

이날 대선 투표는 도내 508곳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