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투표율 20.3%보다 1%p 높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낮 12시 현재 경기지역 투표율은 21.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도 유권자 1143만3288명(본투표 선거인수 750만1351) 가운데 244만25명이 투표장을 찾았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20.3%보다 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24.8%보다는 3.5%포인트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성남시분당구 23.6%, 의왕시 23.4%, 김포시 23.2%, 군포시 23%, 남양주시 22.9% 등이다.
지난 4~5일 치러진 경기도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384만7821명이 참여해 33.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2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