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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NS는 투표 ‘인증샷’ 열풍

코로나19 고려 손등 대신 투표 확인증 '찰칵’
캐릭터 넣어 제작한 ‘투표 인증카드’도 등장

김철우 기자  2022.03.09 12: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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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온통 빨간색 기표 도장들로 뒤덮이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표 '인증샷'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인증샷은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손등에 도장을 찍는 대신 투표 확인증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미리 준비한 메모지 등에 기표 도장을 찍거나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넣어 직접 제작한 '투표 인증 카드'를 활용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20대 청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과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투표를 완료했다"는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