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8일 오전 10시21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인력 132명과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