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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돈사 화재…돼지 860마리 폐사

한지혜 기자  2022.03.08 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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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북 영주시 단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860마리가 폐사했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께 단산면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돈사 6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86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