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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7일 출근길 최저 -8도…일교차 15도 이상 '주의'

김도영 기자  2022.03.06 1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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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2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월요일인 오는 7일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 이상으로 커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다"며 "오후 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모레부터 기온이 2~4도 높아져 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의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지겠다"고 전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전망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내일부터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 발생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내일 동해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