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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전북' 사전투표율 23.18%…19대보다 9.41% 높아

홍경의 기자  2022.03.04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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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북 지역 243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전체 유권자 153만3125명 중 35만5379명이 투표해 23.1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25.77%)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전북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15.84%보다 7.34% 포인트 높은 것이다.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전국은 12.58% 포인트, 전북은 9.4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거구별 투표율은 시 단위보다 군 지역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장수가 33.30%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진안 32.98%, 임실 32.67%, 순창 31.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주시 덕진구가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낮은 19.7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한편 제19대 대선 전북 지역 사전투표율은 31.64%(48만2694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