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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사전투표율 , 대전 9.97% 세종 11.36% 충남 10.20%

홍경의 기자  2022.03.04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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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전국 평균 10.48% 보다 낮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2시 기준 대전시, 세종시, 충남 평균 사전투표율은 9.97%, 11.36%, 10.20%로 각각 집계됐다.

대전은 전체 유권자 123만 3177명 가운데 12만 2927명, 세종은 28만 8895명 가운데 3만 2825명, 충남은 179만 6474명 가운데 18만 3263명으로 오후 2시까지 사전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시, 세종시, 충남 평균 사전 투표율은 각각 2.03%, 2.20%, 2.01%로 집계됐다.

이번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된 대전, 세종, 충남 사전투표율은 최근 3번 치러진 수치에 비해 높았다.

대전은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기준 19대 대통령 선거 7.33%, 21대 국회의원 선거 7.19%, 제7회 지방선거 5.03%로 집계됐다. 세종은 각각 9.84%, 8.24%, 5.74% 충남은 6.82%, 7.24%, 5.65%로 나왔다.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사전투표는 방역당국이 외출을 허용하는 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에만 허용되며 사전투표소 안에 이들을 위한 별도의 임시 기표소가 운영된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오후 2시 평균 사전투표율은 10.48%며 지역별로 전남 17.65%, 전북 15.64%, 광주광역시 14.22%, 경북 12.91% 순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8.9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