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강원도 투표율은 10.09%로 과거 선거보다 높게 나타났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 수 133만3621명 중 13만4519명이 투표를 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에 오후 1시 투표율은 7.10%였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에 동 시간대 투표율은 6.38%였다.
제7회 지방선거 당시에 동 시간대 투표율은 5.60%였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196개가 설치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에 투표를 하게 된다.
확진자 등의 투표 시간은 방역당국이 외출을 허용한 시각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졌다.
유권자가 거주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투표용지만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하지만 거주지 외 시·군에서 투표를 하면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