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북 문경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후 1시2분께 문경시 산북면 흑송리 328-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60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38명, 소방 2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풍 3.8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