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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디앤엠,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에 -70.94%

한지혜 기자  2022.03.02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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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빠진 종목은 중앙디앤엠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이나믹디자인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앙디앤엠 주가는 지난해 12월31일 1435원에서 올해 2월28일 417원으로 급락했다. -70.94%의 등락률이다.

중앙디앤엠은 지난해 3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중앙디앤엠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하면서 위험투자 우려에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주가가 2820원에서 822원으로 70.85% 떨어졌다. 앞서 한국코퍼레이션은 2019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에 의한 감사의견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있다. 2020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의견도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 못했다. 이에 지난 1월24일부터 2월4일까지 7거래일간 거래정지와 동시에 정리매매가 진행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지나인제약은 6,870원에서 2590원으로 떨어지며 62.30%의 하락률로 뒤를 이었다. 지나인제약은 지난해부터 대출금 연체가 이어지며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자금조달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안트로젠은 주가가 6만4300원에서2만5150원으로 60.89% 빠졌다. 이어 ▲아이윈 –55.43% ▲에이디칩스 –52.88% ▲멜파스 –52.55% ▲에스엘바이오닉스 –51.94% ▲엠투엔 -50.21% ▲뷰노 –47.41% 등의 하락률이 큰 폭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는 다이나믹디자인의 주가가 지난해 말 499원에서 올 2월말 208원으로 떨어졌다. -58.32%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4일 공시한 바 있다. 다음날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0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이달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의결되면 주식 수는 1억5828만9246주에서 527만6308주로 줄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4월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3일이다.

비케이탑스는 3690원에서 1975원으로 –46.48%를 기록했다. 비케이탑스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해지의 영향으로 올해 첫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상장폐지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회사는 상장폐지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면서, 외부임원 영입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반등을 꾀했다.

일성건설은 6270원에서 3475원으로 –44.58%를 나타냈다. 일성건설은 지난달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사실의 지연 공시다.

앞서 일성건설은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며 지난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기 공공주택 정책 테마주로 꼽힌 영향이다.

이재명 테마주로 엮인 부동산 매매·임대업체 이스타코는 3110원에서 1840원으로 40.84%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써니전자는 4660원에서 2930원으로 37.12% 떨어졌다.

이밖에 ▲금호전기 –40.40% ▲범양건영 –37.33% ▲형지엘리트 –37.28% ▲에넥스 –36.00% ▲크래프톤 -35.87% 등이 올해 들어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코스피에서는 다이나믹디자인의 주가가 지난해 말 499원에서 올 2월말 208원으로 떨어졌다. -58.32%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24일 공시한 바 있다. 다음날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0주를 동일한 액면가의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이달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의결되면 주식 수는 1억5828만9246주에서 527만6308주로 줄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4월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3일이다.

비케이탑스는 3690원에서 1975원으로 –46.48%를 기록했다. 비케이탑스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해지의 영향으로 올해 첫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상장폐지 우려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회사는 상장폐지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면서, 외부임원 영입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반등을 꾀했다.

일성건설은 6270원에서 3475원으로 –44.58%를 나타냈다. 일성건설은 지난달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사실의 지연 공시다.

앞서 일성건설은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며 지난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기 공공주택 정책 테마주로 꼽힌 영향이다.

이재명 테마주로 엮인 부동산 매매·임대업체 이스타코는 3110원에서 1840원으로 40.84%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써니전자는 4660원에서 2930원으로 37.12% 떨어졌다.

이밖에 ▲금호전기 –40.40% ▲범양건영 –37.33% ▲형지엘리트 –37.28% ▲에넥스 –36.00% ▲크래프톤 -35.87% 등이 올해 들어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