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8도, 낮 최고 4~15도
화요일, 전남·경남권·제주도 비소식
금요일, 제주도에 기압골 영향 '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는 추위가 한풀 꺾여 낮 최고기온이 4~15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기도 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 수준을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월요일인 28일과 화요일인 다음 달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다음달 1일 오전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되겠다.
수요일인 다음 달 2일과 목요일인 다음 달 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 내외를 오르내리겠다.
금요일인 다음 달 4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다.
토요일인 다음 달 5일과 일요일인 다음 달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