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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아이텍, 작년 영업이익 132억원 기록...창사 이래 최대 실적

홍경의 기자  2022.02.21 1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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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너지파트너스 그룹 계열사이자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0%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03억원, 122억원으로 각각 25.0%, 83.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엠아이텍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혈관 스텐트 제품의 수출이 전세계 98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주요 시장인 일본, 미국, 유럽 및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및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비대면 영업마케팅 활동,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 단가 인상이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 후지필름 내시경 유통사업 및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의 신제품 등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들과의 비대면 영업마케팅 활동 및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연구개발 확대 및 신규 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기존 유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아이텍은 실적 공시와 함께 주당 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주주환원정책과 책임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