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월미도 분수대 광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8시 48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월미도 분수대 광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난간에 엎드려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남성이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어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 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