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세버스 관계자 사망 사고 추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차량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16일 하루동안 유세음악 송출과 율동을 전면 중단하고 조용한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선대위는 이날 고인을 추모하는 논평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선대위가 운영하는 8대 유세차량에서는 종일 선거운동 노래를 송출하지 않고 운동원들은 춤을 추지않게 된다.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은 "캠프에서 일하는 분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슬픔을 함께 하고 이런 불미스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세중 춤과 노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오전 7시 59분부터 도당과 15개 시·군 지역위원장 및 선거운동원들이 일제히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충남도당선대위도 이날 유세차를 전면 운용하지 않고 선거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