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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상대 금융범죄사범 260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7.26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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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이 서민들을 상대로 한 보험사기와 금융범죄사범 260명을 붙잡았다.
인천경찰청은 26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서민 생계를 위협하는 보험사기와 불법 사금융, 전화금융사기 등을 특별 단속한 결과, 총 146건(26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25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전화금융사기범 2명을 구속했다.
이를 범죄 유형별로 보면 불법 대부업이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불법 다단계 46명, 보험사기 37명, 전화금융사기 31건, 유사수신행위가 7건을 차지했다.
이 중 연수서가 113명을 붙잡아 가장 높은 단속실적을 거뒀고 남동서 57명, 남부서 28명, 계양서와 중부서가 각각 17명, 인천청도 15명을 붙잡았다.
실제 남동경찰서는 지난 15일 일반 PVC(폴리염화비닐) 카드를 '기(氣)카드'로 둔갑시켜 판매, 부당이득을 챙긴 방문판매 업체 대표 A(64)씨 등 12명과 업체직원 B(52)씨 등 30명을 포함 모두 4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기 카드를 갖고 다니면 액운을 막고 승승장구할 수 있다"라고 속여 일반 PVC카드 15만5700여장을 판매, 총 12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서민층을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따라 경찰은 11월말까지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조해 서민들을 노리는 보험사기와 불법 유사수신행위 등 생계침해형 범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