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8명 치료 중·중환자 6명...총 접종 14일까지 30억5243만 회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에서 다시 퍼지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4명 줄어든 80명이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40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7094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16명, 푸젠성 8명, 상하이 6명, 광시 자치구 4명, 산둥성 2명, 수도 베이징 1명, 헤이룽장성 1명, 장쑤성 1명, 쓰촨성 1명 합쳐서 40명이다.
본토에선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도시를 봉쇄한 광시 자치구 바이써(百色)가 1명으로 크게 줄었다.
새로운 발원지로 떠오른 후루다오가 전날 18명에 이어 다시 28명이 생기고 선양에서 1명이 나온 랴오닝성이 29명이다.
여기에 장쑤성 쑤저우 8명, 광둥성 선전 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308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701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증대한 4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37명이 국외에서 유입했고 본토에서는 장쑤성 쑤저우 4명, 윈난성 원산 좡족먀오족 자치주 3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0만106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6만1451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만116명으로 전날 3만3653에서 3527명 크게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701명을 포함해 139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많은 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4일 574만8000회분을 합쳐 30억5243만5000회분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