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와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부평을 불바다로 만들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등을 불 질러 아침 뉴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는지 볼 것” 라는 내용의 협박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만취 상태에서 관공서에 전화를 걸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A(33)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협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2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직장에서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만취된 상태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부평을 불바다로 만들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에도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