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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1시부터 제설보강단계 발령

한지혜 기자  2022.02.14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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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14일 오후부터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제설보강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후 6시 전후로 시작해 밤까지 눈이 쌓일 전망이다. 적설량은 1㎝ 미만이며, 눈이 그친 후 15일 아침기온은 최저 영하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후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이 우려된다"며 "출퇴근시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