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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내 확진 계속...서울동부 27명·인천 5명 추가 확진

한지혜 기자  2022.02.11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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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8일 만에 200여명이 확진되는 등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25명과 직원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5일 신입수용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수용자 366명, 직원 8명 등 총 374명으로 늘었다.

앞서 누적 확진자가 174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3일 이후 8일만에 200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인천구치소에서는 수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수용자 89명, 직원 4명 등 총 93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집단 확진이 확인된 후 확진자가 발생한 수용동을 동일 집단 격리조치 하는 한편, 비확진 수용자의 조절이송을 시행하는 등 분산 수용해왔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은 무증상 또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날까지 외국인 4명이 추가 확진됐던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선 이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주민인권단체인 '마중'은 지난 9일 성명서를 내고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외국인 11명과 직원 6명 등 총 1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직원 확진자의 경우 6명이 아닌 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외국인 15명과 직원 5명 총 20명이 확진자로 분류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