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신고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3만7202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하루 5699건이 접수돼 1분당 4.03건을 처리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112만502건에 비해 8%(8만3300건)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장난전화의 경우 지난해 1640건에서 413건이 줄어든 1227건의 신고가 접수돼 25% 감소한 반면, 대민지원봉사와 시민불편해소는 지난해 3029건에서 119%가 증가한 6649건이 접수됐다.
화재건수도 총 3271건으로 전년대비 7.7%(272건)가 감소했다. 이에 반면 119구조대의 구조출동은 총 2만9294건으로 전년 보다 2165건(8.0%)이 증가했다.
특히 기계관련 사고·승강기 안전조치·추락사고 등은 감소했으나 수난·붕괴·산악사고는 큰 폭으로 상승해 대비를 보였다.
본부 관계자는 “장난전화가 지난해보다 25%가 감소했다”며 “장난전화나 오인신고로 불필요한 출동을 줄여 소방력의 낭비를 막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