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강점을 보이는 LNG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한국조선해양은 9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대형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오전 11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8%(1400원)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수주 금액은 534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2025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36척, 41.6억불을 수주, 연간 수주 목표(174.4억불)의 약 24%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