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기자 2022.02.09 06:26:1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추도식과 약속식으로 구성된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한다.
‘국민약속식’에서는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를 앞두고 재난 및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 피해 가족의 목소리를 들은 뒤 시민사회 생명안전 10대 과제를 전달 받는다.
오전엔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민주당 미래당사에서 'n번방 사건'을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을 만나 n번방 사건 추적기를 듣고 변형카메라 등록제 도입, 딥페이크 표시의무제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공약을 알린다.
‘국민약속식’ 이후엔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거주 한국 기업 및 교민 보호 요청, 양국 경제 및 에너지 협력, 이 후보의 신북방 정책 등의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