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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 604명 추가 발생…누적 2만명 '돌파'

홍경의 기자  2022.02.07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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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감염자 2만570명, 백신 3차 접종률 58.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0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4일 누적 1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2달 가까이 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청주시 204명, 충주시 144명, 진천군 77명, 제천시 56명, 음성군 46명, 보은군과 옥천군 각 22명, 괴산군 12명, 영동군 10명, 단양군 8명, 증평군 3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12일 연속 하루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가 지난 6일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날 980명보다 122명이 적은 858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1명도 나왔다. 도내 132번째다. 영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25분 숨졌다.

A씨는 지난 5일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 '양성'이 나왔고 영동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전원 대기 중 사망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7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자정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92만9365명(58.4%)이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