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속 새 감염자 감소세"...완치율 95.64%로 상승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인도에서 다시 13만명 가까이 새로 감염하고 1000명 넘게 추가로 목숨을 잃었다.
인도 연방보건부는 5일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에 12만7952명이 걸려 총 확진자가 4208만664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방보건부는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059명이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가 50만111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남부 케랄라주가 3만86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카르나타카주 1만4950명, 마하라슈트라주 1만3840명, 타밀나두주 9916명, 마드야 프라데시주 6516명 순이다. 이들 5개주의 환자가 전체 가운데 65.67%를 차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0만3921명이 줄어든 133만1648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환자는 인도 전국적으로 12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퇴원한 코로나10 확진자는 지난 24시간 동안 23만814명을 합쳐서 4024만7902명에 이르렀다. 완치율은 95.64%로 상승했다.
인도의 접종 건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475만3081회분을 포함해 16억8981만7199회분으로 늘어났다.
또한 인도 보건당국은 하루 사이에 160만3856건의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