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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35.6만, 내년 41.7만가구 공급

한지혜 기자  2022.02.04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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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는 전국 35만6000가구, 내년에는 41만7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은 4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정보를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부동산R114와 체결한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다. 주택 수요자의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입주물량정보를 상호 공유·보완해 통계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제고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연계해 산정했다.

공급 지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서울 3만6204가구, 경기 11만8435가구, 인천 3만7328가구, 부산 2만6018가구, 대구 2만4969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내년 서울 4만9990가구, 경기 13만7876가구, 인천 4만9301가구, 2만6122가구, 대구 3만25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반기 주기로 입주예정물량 정보(기준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R-ONE(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세부자료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